코는 먼지와 세균 등이 몸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잠깐 막히는 코는 감기로 인한 급성염증인 경우가 많지만 지속적, 만성적으로 생기는 코막힘에는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코막힘의 원인은 코 내부의 변형이나 알레르기비염, 비강종양등이 있습니다. 방치하면 합병증이 찾아올 수 있어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막힘 증상
한쪽 또는 양쪽 코가 막히면 산소와 혈액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정신이 멍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코막힘이 지속되면 업무, 학업 능력이 낮아지고 산만해질 수 있습니다. 밤에는 수면을 방해해 생활에 지장을 주어 삶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코로 숨을 쉬기 힘들어서 입으로 숨을 쉬면 기도의 점막이 말라 다른 호흡기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코막힘은 바이러스 감염 때문에 잘 생깁니다. 감기는 잠복기를 거쳐 열이 나고 목이 아프다 다른 전신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이후 콧물 재채기와 함께 기침을 하다가 일주일에서 보름뒤에 증산이 잦아듭니다.
코막힘 원인
면역력이 약한 유아, 아동은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코가 막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코가 자주 막히면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축농증을 의심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맑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계절적으로는 봄, 가을에 심해지며 일 년 내내 증상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아동의 15% 정도가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게 유전적인 요인으로 부모 중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고 원인에 대한 진단과 치료가 없으면 성인이 돼서도 코막힘, 비염증상을 가지게 됩니다.
만성 코막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축농증(부비동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축농증은 코 주변부에 있는 부비동이라는 빈 공간에 염증이 지속돼 고름이 차는 질환을 말합니다.
누런 콧물과 집중력 장애 다양한 증상일 새 익게 되고 부비동에 있는 고름 때문에 입냄새가 나거나 안면부에 열이 나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코막힘의 다양한 원인은, 감기,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 아데노이드 비대증, 비중격만곡증이 있습니다.
코막힘 뚫는 법
코막힘은 적절한 습도 유지로 증상을 어느 정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가습기를 이용해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잘 때 방안이 건주 해지지 않게 해야 하며 적절한 실내 온도는 20도 ~ 22도, 습도는 50%가 적당합니다.
코 안을 식염수로 씻어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감기, 감염 질환에 취약한 어린이들은 식염수를 코 안으로 넣어주는 기구들을 이용해서 외출 시에도 간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휴대용 흡입기로 콧물을 뽑아주는 것도 일시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자주 하면 코 점막이 손상될 수 있고 코피가 날 수도 있습니다. 따뜻한 수증기를 코 안으로 흡입하면 코 안에 혈류를 증가시켜서 코가 일시적으로 뚫리게 됩니다.
어린이들은 분비물이 많아 조금만 건조해도 코딱지가 잘생기는데 이때 억지로 코딱지를 떼면 코 점막에 상처를 입을 수 있고 다시 딱지가 앉게 됩니다. 이러면 코피를 흘릴 수 있어서 식염수를 코에 몇 방울 떨어뜨려 면봉이나 코 흡입기로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잦은 환기와 침구류 세탁을 해주면 알레르기성 코막힘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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